159 HIBROW TOWN HIBROW TOWN 일시적 점거로 이룬 충분한 적당함 하이브로우는 배우 이천희와 동생 이세희가 함께 만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가구 만들기와 캠핑이 취미였던 형제는, 자신들이 진정으로 즐기고 싶은 삶을 향해 계속 나아가다 보니 취미가 일이 되었고 그 일에 즐거움과 하고 싶은 것들을 더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다. 그 변화의 과정이 하이브로우의 역사 안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2013년에 시작한 하이브로우는 지금까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그들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정주가 아닌 일시적 점거를 통해 유목하듯, 모험하듯 펼쳐온 일이 한 곳에서 고인물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2017년부터 원주에서 하이브로우 타운을 운영하던 두 형제는 확장되.. 2022. 9. 15. 여주 목조주택 '무위재' 여주목조주택 '무위재' 블로그를 보시고 찾아오신 노부부는 여주의 안온한 땅에 집을 짓겠다하셨다. 집 짓겠다 결심한 일 년 동안 할머니는 바라는 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셨고 그 바람은 소박하지만 세심히 어루만져야 할 것들이었다. 좋은 건축가를 더 만나보시는 것도 좋겠다 말씀드렸다. 서로 감정의 할부가 자연스러운 건축가를 만나셔야 설계나 집짓는 과정이 행복하실 것이라는 생각에. 선배 건축가 한분을 추천 드렸다. 그리고 얼마 후 장문의 이메일을 받았다. 연서를 읽듯 되새김질하며 읽은 메일의 끝은 이랬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희는 조소장님과 함께 여주집을 짓고 싶습니다. 조소장님은 저희의 첫사랑입니다. 할아버지는 디자인 감리를 통해 책임을 다하는 태도가 믿음직스럽다고 하십니다. 2022. 8. 4. 연희동 상가주택 '머랭' 연희동 상가주택 '머랭' 막다른 골목 _ 정호승 막다른 골목에서 울다가 돌아 나온 사람들은 모르지 그곳이 막다른 골목이 아니었음을 ..... 오래된 동네, 막다른 골목 끝에 작은 이층집이 있었다. 그 어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좁은 골목길의 끝에서 노란 불빛과 하얀 몸으로 거기에 오래도록 있었음을 알리던 집이었다. 오래된 집의 오래된 주인은 다시 오래될 새로운 집을 짓기로 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예전 집이 골목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반도 못 보여줄 상황에 처한 것인데, 이 것이 우리가 풀어야할 가장 큰 숙제가 되었다. 막다른 골목은 절망의 장소이다. 막막함이다. 그러나 이런 정서는 곧 돌아 나올 수 있음에 안도하는 마음이 되기도 하고 절망이 아닌 희망의 장소라 환기된다. 가야할 길에서 맞닥뜨리는 .. 2022. 7. 28. [전원속의 내집 2022.06] 호평동 '트인집' 호평동 트인집이 '전원속의 내집' 6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2022. 6. 10. [Livings, Detail 04] 커튼콜, 바란다 [월간 건축문화 : LIVINGS] 단행본에 소개된 '커튼콜' 과 '바란다' 2022. 5. 20. [건축문화 2022.04] 면목동 바란다 건축문화 4월 호에 면목동 상가주택 ‘바란다’가 게재되었습니다. 2022. 4. 26. [미니빌딩 단행본] 골목집, 커튼콜 단행본 미니빌딩 13권에 향동 커튼콜과 중화동 골목집이 게제되었다. 국내 건축가로는 요앞과 투닷이 유일하다. 음하하 왠지 어깨가 으쓱해진다. 양수리 오형제 화이팅이다. 2022. 4. 26. [SBS 좋은아침 하우스] 고정 출연 sbs 좋은 아침 하우스의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다. 내가 제일 연장자인데, 몸개그로 제일 많이 망가진 듯하다. 보람차다. 목요일 아침 8시50분에 방송합니다. sbs 좋은아침하우스 출연 sbs 좋은 아침 하우스의 새 코너 ‘랭킹쇼’ 첫 촬영이 있었다. 유투버 안협소씨, 김지영 디자이너, 류이라... blog.naver.com 2022. 4. 1. [JTBC 다채로운 아침] 고정 출연 오늘로서 삼개월여 간의 짧은 방송 경력에 쉼표를 찍었다. 마침표가 아닌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 돈 받고 하는 남의 집 구경이 이리 재미질 줄이야. jtbc 다채로운아침 ‘그집이알고싶다’ 고정 출연 오늘은 고정 출연이 결정된 후 첫촬영 날이다. 촬영 시작은 10시. 촬영지가 강릉이라 집에서 일찍 출발한 ... blog.naver.com jtbc 다채로운아침 촬영 아직 한참 이른데, 6월말 방송이라 복장이 바캉스다. jtbc에서 새로 시작하는 아침방송 ‘다채로운아침’에... blog.naver.com 와~ jtbc 고정 첫 방송 민머리를 활용한 와~ 라니, 참신하네. 내일 드디어 #다채로운아침 #그집이알고싶다 고정 첫 출연입니다. 허... blog.naver.com jtbc 다채로운 아침 마지막 촬영 오늘로.. 2022. 4. 1. [건축사 2022.03] 면목동 바란다 건축사지 3월 호에 면목동 상가주택 'VARANDA' 가 게재되었다. 동시에 '상가주택에 대한 단상' 이라는 짧은 글까지. 짧은 글에대해선 원고료도 나온단다. 잡지에 내놓고 원고료 받아보는 것은 처음 아닌가 싶다. 2022. 4. 1. [건축사 2022.02] 향동 커튼콜 협회가입 덕분인가. 건축사지 2월호에 향동 커튼콜이 무려 표지를 장식했다. 작은 작업에 비평을 해주신 최준석 건축가님, 감사드립니다. 2022. 4. 1. [월간 데코저널 2021.10] 투닷 데코저널 10월호에 투닷의 인터뷰가 게재되었다. ... 운명처럼 함께하는 형제들을 만나 양수리 오형제, 변방의 건축가로 불리며 사람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더불어 사는 삶을 고민하고 탐색하는 건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_이지민 기자. 2022. 4. 1. 호평동 단독주택 '트인 집' 호평동 단독주택 '트인 집' 남양주 천마산 남쪽 자락의 호평동은 택지개발 이후 아파트가 대다수인 동네다. 산과 들이 인위적인 선들로 잘려 나가고, 그 빈자리가 집들로 채워지는 중이다. 이렇다 보니 산속의 골짜기는 그 모습이 지워진지 오래이며, 막다른 길의 제일 높은 곳에 다다르면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가족 구성원이 많은 건축주 부부는 집터 근방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기성의 주거방식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자녀들이 안쓰럽다고 한다. 당초 하나의 필지에 집을 계획하려 했지만, 가족 구성을 고려해 두 개의 필지를 합필하여 배치하였다. 땅의 모습이 갖춰지기 전에 집을 앉히다. 막 조성되었거나, 아직 조성되고 있는 땅은 규정지을 수 없는 경계의 연속이다. 대지 주변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변하지 않을 요소를 찾고,.. 2022. 3. 21. 주말주택 '진화산방' 주말주택 '진화산방' 양수리를 좋아하는 부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댕댕이와 생태공원을 찾았다. 공원을 한 바퀴 산책하고는 가끔 투닷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가곤했다. 양수리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얘기를 늘 했고 가끔 고향인 울산 얘기를 하며 선산이 있는 땅의 관리를 걱정하는 말을 그냥 하는 푸념 정도로만 생각하며, 정만 나누고 지냈더랬다. 양수리에 짓고 싶다던 집이 울산에 지어질 지는 건축주나 우리나 그때는 몰랐었다. 양수리 땅의 인연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고 울산의 땅은 자꾸 의도치 않게 엮이는 상황이 전개 되었다. 결국은 그렇게 그들이 바라던 집의 위치는 울산으로 결정되었고 늘 상 거주하기를 바라던 집에서 한시적인 머무름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집 지을 땅을 구하고 짓는 것은 노력이나 의지만.. 2022. 2. 28. 면목동 상가주택 'VARANDA' 면목동 상가주택 'VARANDA' 처음, 대지를 마주한 길에서 받은 인상은 ‘도시 주거의 변천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장 같다’이었다. 오래된 단독주택과 그보다는 나이를 덜먹은 다가구주택과 이제 막 태어난 멀대 같은 아파트가 같은 시간, 장소에 존재함이 당연함에도 낯설고 이질감이 크게 느껴졌다. 아마도 나무 한 구루, 풀 한 포기 찾아볼 수 없는 인위가 만든 삭막함이 ‘전시장 같다’라는 인상을 더 짙게 했을 것이다. 면목동은 용마산 자락에 기대고 있는 동네임에도 주거 밀집도가 높아 블록 내부에 녹지가 거의 없다. 내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40년 전의 면목동은 대부분 단독주택이었고 마당이 있었으며 골목에 나서면 저 멀리 용마산을 바라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산은 고사하고 풀 한 포기 보기 힘들다. 자연과 가.. 2022. 1. 19. [전원속의 내집 2022.01] 면목동 상가주택 '바란다' 한 해를 마감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때에 아주 시의적절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전원속의 내집 2022년 신년호에 면목동 다가구주택 ‘바란다’가 게재되었습니다. 2022. 1. 17. [보통의 건축가] 조소장의 건축에세이 이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 들의 도움이 있었는지 안다. 마치 건축의 과정처럼. 좋은 꿈을 꾸었던 작년 어느 날, 선물 같던 출판 제안을 꼭 붙들고 여기까지 온 것은 내 인생의 가장 멋진 선택 중의 하나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보통의 건축가 - 교보문고 조병규의 건축에세이 |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 글은 아들에게 들려주는 두서없는 애비의 이야기다.‘보통의 건축가’로 살아가고 싶은 애비가 건축가를 꿈꾸는 아들에게 보내는 응원 www.kyobobook.co.kr 2022. 1. 17. [Livings, Detail 02] MOJO HOUSE 건축문화에서 발행하는 단행본 'Livings, Detail' 하권에 'mojo house'가 소개되었습니다. 2022. 1. 17. [Livings, Detail 01] 책과 노니는 집 건축문화에서 발행하는 단행본 'Livings, Detail' 상권에 '책과 노니는 집'이 소개되었습니다. 2022. 1. 17.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중정삼대 가수 정키의 ALONE 뮤직비디오에 영종도 중정삼대가 모습을 잠시 비쳤습니다. JUNGKEY(정키) _ Alone (Feat. GSoul) https://youtu.be/ivtUx3cbof4 2022. 1. 17. [다채로운 아침] 양수리 '모조(mojo)' 다채로운 아침 그 집이 알고 싶다에 양수리 '모조(mojo)'가 소개되었습니다. 건축가의 협소주택 공간 인테리어 TIP과 색다른 계단 인테리어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협소주택 TIP🏡 좁아 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한 공간처럼 인테리어! | JTBC 210706 방송 다채로운 아침 | 협소주택 TIP🏡 좁아 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한 공간처럼 인테리어! #듀플렉스하우스 #협소주택 #인테리어 tv.naver.com 인테리어 취향 끝판왕😲 색다른 계단 인테리어 → 철제 계단 | JTBC 210706 방송 다채로운 아침 | 인테리어 취향 끝판왕😲 색다른 계단 인테리어 → 철제 계단 #듀플렉스하우스 #협소주택 #인테리어 tv.naver.com 2022. 1. 17. [건축세계 2021.02] 의왕 백운밸리 상가주택 계획안 의왕 백운밸리 상가주택 ‘Equilibrium’의 계획안이 건축세계에 게재되었습니다. 2022. 1. 17. LS전선 동해사업장 본관동 증축공사 LS전선 동해사업장 본관동 증축공사 LS전선 동해사업장은 케이블의 선적이 유리한 동해항에 인접하여 산업단지를 이룬다. 거대한 공장들과 그 사이로 흐르는 하천은 바다로 연결되는 자연의 흐름을 보여준다. 이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대지는 지양천과 인접하여 단지 입구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단지 내에는 케이블 생산 설비와 자재 야적 및 가공 시설들이 거대한 규모로 빼곡하다. 계획한 본관동은 생산설비와는 달리, 이곳의 근무자들을 위한 지원 및 업무 기능을 통합하고 업무효율과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다. 지상 3층 규모로서 1층은 직원식당과 전시공간이 계획되고 2층에는 회의실과 강당, 편의시설이 3층에는 사무실을 배치했다. 단지 내 산업시설들은 사람보다는 설비들이 거주하는 집, 기계들로 가득한 공장이다.. 2022. 1. 17. 다문리 근생 '엄마의 정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2021. 12. 14. 종로 다세대주택 ‘제이블럭’ 종로 다세대주택 ‘제이블럭’ 종로6가와 창신동을 가르고 지나는 낙산성곽길은 흐르는 녹지다. 성곽을 따라 녹의 길이 이어지고 이 길은 도심의 실핏줄 같이 잠깐의 여유를 싣고 나른다. 대지는 이 성곽길에서 한 블록 물러난 곳에 있다. 잘 만져지고 어두운 밤에도 따뜻한 빛을 비추는 성곽길에 비해, 마주한 골목길은 낡은 집 사이에서 어둡고 생기 없는 성곽의 그늘 같은 동네. 아주 오래전 성곽 아래 마을이 있었을 이 동네는 땅만 파면 문화재와 유물 천지다. 거기에 더해 종로의 보수적이고 엄격한 행정 절차는 감히 새로 집을 지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종로구는 현실적으로 거의 모든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심의기준에서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건축계획,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 2021. 9. 14. 문호리 키덜트펜션 몸으로 기원 2021. 5. 10. 향동 상가주택 '커튼콜' 향동 상가주택 '커튼콜' 투닷이 그 간 작업해 온 상가주택은 각각의 특수해를 품고 있다. 땅과 조건이 다르므로 그 해법 들은 매번 다르게 나타나며, 상가의 구성, 집을 앉히고 쌓는 방법, 외부와 조우하는 방식 등 그 해법이 적용되는 부분은 전체와 크고 작은 부분에서 드러나게 된다. 이런 특수해는 우리의 머릿속에서 툭하고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접근 방식으로 출발해 가급적 다양한 일반해를 만들고 그 장단점을 분석해 가장 유리한 해법을 찾는 것에서부터 계획은 시작된다. 많은 alt 중의 하나, 부적합한 것들을 배제하고 찾아낸 일반해는 아주 의미가 있다. 선택의 과정을 건축주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건축가와 건축주의 관계는 더 탄탄해지게 된다. 신뢰의 집을 짓기 위한.. 2021. 4. 7. [퀸 2021.02] 모조 투닷건축의 따로 또 같이 사는 두 건축가의 집 '모조'가 여성잡지 퀸(Queen) 2021년 2월호에 소개되었습니다. 2021. 4. 7. 여주집 건축협의 2021. 4. 7. [브리크 2020.08] 책과 노니는 집 투닷건축에서 작업한 '책과 노니는 집'이 브리크 brique vol.4에 소개되었습니다. 아르카북스, 아르카스테이를 운영하시는 건축주께 자그마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 11. 2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