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설계1 수대울 단독주택 _ 머묾집 숲은 깊고 땅은 높은 곳에 주택 의뢰가 들어왔다. 서종면 문호리 수대울이라 불리는 곳이었는데, 일단의 주택단지로 조성된 2개의 필지였다.건축주는 중견 기업을 이끄는 부부였고 집은 부부와 직원들의 휴식처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부부에게는 주말주택, 직원들에게는 잠시 머물다가는 스테이의 기능을 담당할 것이었다. 건축주는 두 가족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주택을 원했다. 그러면서 두 가족이 서로에게 방해가 되거나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요구했다. 직원 가족을 위한 배려이자 부부 만의 오롯한 휴식을 위한 당연한 바람이었다. 이 간명한 요구를 이 땅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계획적인 어려움 보다 이 땅에 적용되는 법적인 사항 때문이었다. 땅은 수변구역에 위치해 있다. 하수처리구역이 아닌 수변구역에서는 단독주.. 2026. 2. 6. 이전 1 다음